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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 행복나눔 푸드마켓 일일 센터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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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 행복나눔 푸드마켓 일일 센터장 체험
  • 승인 2020.08.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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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부물품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 나눠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8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취약계층 930여 명이 이용하는 서귀포 행복나눔 푸드마켓(대표 김보성)에서 일일 센터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푸드마켓은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월 1회 5품목의 기부 식품 및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일일 푸드마켓 센터장이 되어 이용자들에게 기부 식품과 생활물품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장바구니를 대신 들어주는 등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평소 매장을 이용하면서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불편사항은 없는지 등 이용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기부문화 활성화 등 공동체문화의 확산이 필요하다”면서 “기부자에겐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의 나눔의 기쁨을, 이용자에겐 내일의 희망과 행복으로 이어지는 지역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시민들에게 약속한 ‘봉사의 길’을 향해 앞으로도 쉬지 않고 꿋꿋하게 걸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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