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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추사에게 새로운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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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추사에게 새로운 길을 묻다’
  • 승인 2019.10.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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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추사관 10월 15일부터 ‘2019년 하반기 기획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 제주추사관에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19 추사에게 새로운 길을 묻다’ 2019년 하반기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된 유배생활 끝에 세한도와 추사체가 완성된 유배 공간에서 추사 선생과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시·공간을 초월한 예술작품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고자 서귀포시 대정 지역에 위치한 창작공간 ‘퐁낭아래 귤림’과 공동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상우, 김수정, 김지섭, 류현숙, 마이클 위틀, 이유진, 장은경, 정명국, 정민주, 최인엽, 현승의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0인의 현대미술작가들로 창작공간 ‘퐁낭아래 귤림’ 아트캠프·레지던시에 참여한 예술가들이다.

 추사 선생의 제주유배를 모티브로 해서 창작한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추사관은 다양한 관람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내년에는 예술의전당, 과천시, 충남 예산군 등과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수준 높은 전시와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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