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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제27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 8월 15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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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제27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 8월 15일 시행
  • 승인 2020.08.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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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마 시행 중, 올해 첫 제주마 오픈 대상경주 시행
▲ 지난해 한라일보배 '견인불발' 우승 장면.
▲ 지난해 한라일보배 '견인불발' 우승 장면.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경마를 시행하는 가운데 제27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1200m)를 8월 15일(토) 제4경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라일보배 대상경주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주마 대상 오픈 경주로 2020년 제주경마공원 제주마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상경주의 최고 관심마는 출전마 중 최고 레이팅을 보유 중이며 최근 성산일출 특별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으뜸공신(7세, 수)’이다. ‘으뜸공신’은 매 경기 폭발적인 뒷심으로 접전을 벌이며 승리를 이어온 전형적인 추입형 경주마로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스피드가 으뜸이다.

 그 다음으로는 출전마 중 두 번째로 높은 레이팅을 보여주고 있는 ‘원당봉(9세, 거)’이 눈에 띈다. 출전마 중 최다승인 27승을 기록하고 있는 ‘원당봉’도 전형적인 추입형 경주마로 전성기 때의 모습만 보여준다면 우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017년, 2018년 제주마 최고 대상경주 제주도지사배 2연패를 기록한 ‘군자삼락(6세, 거)’이 앞에서 언급한 ‘으뜸공신’, ‘원당봉’과 결승선 직선주로 막판에서 보여줄 경주 전개가 이번 경주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3세 제주마를 대상으로 한 ‘제주마 더비’에서 우승하고 첫 번째로 1200m 경주에 도전하는 ‘미래황제(3세, 수)’와 ‘삼다제패(3세, 수)’ 등의 신진세력의 도전도 눈여겨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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