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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을도서관 활동가 기본교육’ 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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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을도서관 활동가 기본교육’ 수료식 성료
  • 승인 2020.08.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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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부성현)는 8월 19일, 도시재생 상생모루 지하1층 회의마당에서 ‘2020년 제주시 마을도서관 활동가 기본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체 8강 교육과정 중 80% 이상 수강한 1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로 활동할 자원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해 교육·도서관·지역재생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마을도서관 활동을 통해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한 논의 및 교육철학을 배우는 과정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에 걸쳐 운영했다.

 제주시 원도심 마을도서관인 김영수도서관 자원 활동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통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불가능 시대, 우리는 어떻게 아이들을 만날까?(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도서관에서 아이 키우기(허순영 제주도서관친구들 회장) ▲독서, 그림책으로 다르게 접근하기(조은숙 그림책연구가) ▲북클럽 커뮤니티가 마을을 어떻게 바꿀까?(권오상 퍼즐랩 대표) ▲자원활동도 고민이 필요해(여희숙 한국도서관친구들 대표)

 부성현 센터장은 “마을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사람을 연결하는 중심”이라며 “마을도서관 자원활동가와 마을교육공동체가 원도심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체역량강화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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