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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활용 사랑의 집짓기(4호) 마무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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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활용 사랑의 집짓기(4호) 마무리에 구슬땀
  • 승인 2020.08.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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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농촌 빈집 정비 무료임대 추진

 안덕면(면장 이상헌)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에서는 지난 8월 23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한사마리아봉사단(단장 고철진)과 산방봉사단(단장 김건익)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모여 ‘빈집활용 안덕면 사랑의 집짓기 4호집’에 주택 내‧외부 페인트 공사를 실시했다.

 ‘안덕 사랑의 4호집’은 화순해안로 62(49.5㎡)에 있는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거취약계층에게 무료임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6일 공사 첫 삽을 뜬 이후에 △벽체‧창호설치 △전기공사 △도배시공 △욕실 시공을 진행했다.

 이번 실시한 봉사활동은 선한사마리아봉사단, 산방봉사단,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모아 지붕 및 외벽 페인트, 실내 페인트 작업을 실시했고 실내‧외 건축폐기물 정리 등 공사 마무리에 힘을 모았다.

 앞으로 진행 과정을 보면 8월말까지 장판 시공, 씽크대 설치 등 공사 마무리를 완료하고 9월 중 입주자 공개모집 및 입주자 결정, 10월 중에 안덕면의 주거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거주할 주택을 제공하게 된다.

 안덕면은 지금까지 총 3개소(2018년 2개소, 2019년 1개소)의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거취약계층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살 수 있는 거주지 마련을 위한 ‘빈집정비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아무런 대가없이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해준 자원봉사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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