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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코로나19 확산 예방 특별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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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코로나19 확산 예방 특별 방역 실시
  • 승인 2020.08.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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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읍(읍장 현종시)에서는 지난 28일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 30여명과 직원 20여명을 투입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확진자 동선 중심의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지역 주민 다수가 밀집하는 의례회관, 다목적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20여개소에 내·외부와 마을 경로당 시설 18개소에 대한 전체 방역이 실시되었으며, 인구 밀집 주요 상가를 대상으로 방역과 함께 내부를 소독할 수 있는 방제 약품을 각 상가마다 배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일주동로 구간 버스 승차대 50여개소에 대한 방역과 살수차 등 방제 차량을 동원한 주요 도로변과 간선도로 전체의 소독이 이루어졌으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의 경우는 등짐 펌프를 활용한 방역이 추진됐다.

 이날 현종시 남원읍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자율 방역 체계 강화하고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데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읍에서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 18개소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잠정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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