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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창립 17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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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창립 17주년’ 기념식 개최
  • 승인 2020.09.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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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9월 1일 오전, ‘창립 17주년’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재단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공적보증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서민의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2003년 9월 업무를 개시해 17년 동안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다.

 2007년 태풍 나리,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메르스 및 최근의 코로나19까지 소상공인들이 힘들었던 시기마다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별보증’을 실시해 11,040건에 2,693억원을 지원 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창립 이래 총 보증실적은 10만 건에 보증금액은 2조3,000억원이며, 2020년 8월 현재 보증잔액은 7,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인택 이사장은코로나19를 계기로 재단의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 지난 17년 간 재단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서, 민생경제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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