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9여단 장병들이 9월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피해를 당한 조천읍을 찾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병들은 이날 조천읍 태풍 피해 현장에서 피해 당한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무너진 석축을 정비하고 마을 안길까지 넘어와 쌓인 파래를 수거하며 해안 곳곳에 떠밀려온 플라스틱, 유리병, 폐그물, 온갖 잡동사니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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