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주택의 작은 공간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공간 확산을 위한 ‘곱들락 허게 잘 가꾼 집’ 선정 사업을 5월부터 8월 말까지 공모한 결과 단독주택 19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2019년도부터 아름다운 제주시 조성을 위해 자체 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는 18곳이 신청되어 10곳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택의 공간을 꽃과 나무 등으로 꾸며, 제주지역 특성을 잘 반영한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볼거리를 제공, 개방감이 있고 주변 환경과 조화되어 경관이 뛰어난 주택을 기준으로 ‘곱들락 허게 잘 가꾼 집’을 선정하게 된다.
‘제주시는 9월 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10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심사 후 11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12월 중 상패 또는 현판이 제공되며, 제주시청 내 사진을 전시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녹색 공간 확산 유도로 아름다운 제주시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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