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장점에 지갑을 열 고객을 찾아라"…사업가 12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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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장점에 지갑을 열 고객을 찾아라"…사업가 12명 이야기
  • 승인 2020.09.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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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뉴욕타임스 매거진 경제부 기자 출신인 저자가 성공한 사업가 12명의 사례를 분석한 책을 펴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과거의 성공 경험에 매달리지 않고 자신만이 가진 강점과 그것을 원하는 고객을 다시 새롭게 정의했다는 것이다.

 방직공장인 글렌 레이븐은 값싼 중국 제품들이 시장을 점령하자 매출이 급감해 부도 위기에 놓인다. 경영자 캔트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틈새시장을 찾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갠트는 사실상 아주 간단한 일이었다고 말한다. 똑같은 물건을 더 싸게 만드는 방법을 묻는 대신 사람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기 시작했을 뿐이라는 것. 글렌 레이븐은 최종 사용자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뒤로 이전까지와 다른 온갖 사업을 펼치기 시작했다." (제8장 망해가던 방직 공장이 발견한 새로운 고객은? 中)

 글렌 레이븐은 저렴하고 질 좋은 실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자신들이 보유한 전문적인 기술을 활용해 방호복, 탄광 전용 나일론 실 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탈바꿈했다.

 코스 마테는 교도소 수감자 시절에 기구 없이 손쉽게 운동하는 법을 개발해 헬스장 콘바디를 창업했다. 그는 모든 헬스 트레이너를 수감자 출신으로 고용해 자신의 약점이 될 부분을 성공의 기폭제로 바꿔 놓았다.

 오초 캔디는 직원이 30명밖에 되지 않지만 대기업 허쉬도 포기한 100% 유기농 초콜릿 바를 만들어 대형 유통 체인에 공급하고 있다.

 저자는 이제 규모의 경제에서 벗어나 누구든 사업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강조했다. 책은 기존의 상식과 원칙을 뒤집고 새로운 경쟁에서 당당히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가 가득하다.

 ◇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 애덤 데이비드슨 지음/ 정미나 옮김/ 비즈니스북스/ 1만8000원

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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