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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 2020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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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 2020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입상
  • 승인 2020.09.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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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운동, 지역공헌활동 전개

 제주시내 마을기업인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대표 이경미)이 2020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는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마을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올해는 전국 17개 마을기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은 2017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유기농 면생리대를 제조‧판매하기 시작해,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을 선도해 다회용품을 개발‧판매하고, 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취약여성 및 저개발국 소녀를 대상으로 ‘소녀, 별을 품다’라는 자체 제품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지역 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입상으로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 장관명의 우수마을기업 인증패를 수여받음과 동시에 사업개발비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명숙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제주시 마을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향후에도 지역공동체 이익 실현을 주도할 우수마을기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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