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ICC JEJU, 홍진숙 작가 개인전 ‘섬을 걷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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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ICC JEJU, 홍진숙 작가 개인전 ‘섬을 걷는 시간’
  • 승인 2020.09.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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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까지, 제주의 자연과 풍경 담은 현장작품 40점 선보여
▲ 홍진숙 作. '돌토끼고사리와 별고사리'. 200.0X134.0 장지에 채색.
▲ 홍진숙 作. '돌토끼고사리와 별고사리'. 200.0X134.0 장지에 채색.

 홍진숙 작가의 열일곱 번째 개인전 ‘섬을 걷는 시간’ 전시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 김의근, 이하 ICC JEJU)내 갤러리 ICC JEJU에서 진행 중이다.

 홍진숙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판화과를 졸업했다. 1995년 첫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17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제주교육대학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홍판화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 홍진숙 作, 'Leafs-우도'. 112.0X75.5 모노타이프 채색.
▲ 홍진숙 作, 'Leafs-우도'. 112.0X75.5 모노타이프 채색.

 ‘섬을 걷는 시간’전은 2017년부터 작가가 제주 섬을 걸으며 채집한 나뭇잎을 찍어낸 ‘Leafs’ 시리즈와 제주 고사리를 주제로 창작한 ‘고사리’ 시리즈, 그리고 바람을 따라 제주 곳곳의 현장에서 스케치하고 채색한 ‘바람난장’ 시리즈 등 제주의 자연과 제주가 간직한 풍경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현장 작품 40여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수년간 진행된 창작활동을 통해 작가는 제주의 자연 속에 자신의 삶과 감정,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 홍진숙 作. 'Leafs-중문'. 85.5X58.0 모노타이프 채색.
▲ 홍진숙 作. 'Leafs-중문'. 85.5X58.0 모노타이프 채색.

 작가는 기존 목판소멸법을 사용해 제주 신화와 신화 속 자연을 재해석하는 판화가로 유명하나,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가 품은 자연 소재를 실크스크린, 모노타이프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했으며, 작품의 폭도 더욱 깊어졌다.

 일반인들에게는 흔하고 하찮을 수 있는 나뭇잎 하나이고 고사리 한 줄이지만 작가의 눈에는 자연의 변화와 느낌의 공존을 느낄 수 있는 매개체이며, 훌륭한 작품 소재이다.

▲ 홍진숙 作. '십자고사리'. 134.0X200.0 장지에 채색.
▲ 홍진숙 作. '십자고사리'. 134.0X200.0 장지에 채색.

 

▲ 홍진숙 작가.
▲ 홍진숙 작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환경의 변화로 사라져가는 제주의 식물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지금의 자리에 머물러주길 바라는 소망을 표현한다.

 전시는 9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 ICC JEJU 3층에 위치한 갤러리 ICC JEJU에서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은 ICC JEJU의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수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등 개인위생수칙은 물론 관람객들간 거리두기 등을 통해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 전시 문의 : ICC JEJU 경영기획실 064-73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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