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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민원인에 대한 적극 행정·태풍피해 복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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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민원인에 대한 적극 행정·태풍피해 복구 격려
  • 승인 2020.09.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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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시 주간 간부회의 개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대책 강화

 안동우 제주시장은 9월 16일 오전, 부시장 및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안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시 청사 출입시스템 개선,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전개를 주문했다. 또한, 태풍피해 조사 및 복구, 노지감귤 비상품 유통 근절대책 등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대책과 방안을 지시했다.

 안 시장은,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을 지시하면서 읍면동별 마을행사에 대한 집합금지와 그에 대한 대응을 엄중히 당부하고, 감귤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비상품 감귤 유통에 대해서도 적극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안 시장은 세화오일시장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도의회 청원 건을 언급하면서, 문제점의 사전인지 및 주민과의 갈등 조정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 부족을 지적하며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두동 장례식장 신청 건도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제적 점검을 강조하면서, 교회 등 코로나19 고위험 집합시설의 현장점검 시 현장의 실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출입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형식적 점검뿐만 아니라 현장에 대한 실제적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단속과 계도에만 집중하지 말고, 소상공인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관련 정보와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해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태풍피해 복구에 애쓴 읍면동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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