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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여성친화도시, 도민과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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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여성친화도시, 도민과 함께 만들어요”
  • 승인 2020.09.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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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도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정책아이디어 공모
‘쉼과 힐링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 온(溫·穩)센터’ 등 5건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쉼과 힐링이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 온(溫·穩)센터’ 등 총 5건의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고, 접수된 모든 제안에 대해 소관부서 사전 검토를 거친 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입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상금(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을 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 최우수(1건): 쉼과 힐링이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 온(溫·穩)센터  ◇우수(2건): 아빠의 육아참여 활성화를 위한 톡톡 공모전, 카카오톡 채널 활용 제주 여성·가족 전문 상담소 ◇장려(2건): 다자녀 무료 돌봄 서비스, 여성친화도시 제주를 위한 플랫폼 개설과 ‘제주 여성친화 온도계’ 운영 등이다.

 최우수 제안인 ‘쉼과 힐링이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 온(溫·穩)센터’는 마을 내 남녀노소가 함께 쉼과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돌봄과 일·가정 양립 기반 강화와 여성·가족복지 및 건강증진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제안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 마감 결과 접수된 제안은 총 56건으로 안전과 돌봄, 여성·가족복지와 건강 증진과 관련된 제안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우수 제안이 향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발굴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접수된 제안들이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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