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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임직원 급여 반납분으로 추석명절 사랑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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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임직원 급여 반납분으로 추석명절 사랑나눔 실천
  • 승인 2020.09.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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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급여 반납 8천9백만원 재원 마련
전국 거동 불편 노인세대 1200가구 지원

 한국마사회는 지난 9월 25일, 전국의 주요 사업장 소재지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2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상 차림을 위한 장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경마 중단과 전사 휴업 등 긴축 비상경영 중인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 8천9백만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회적 기업 물품으로 추석상 차림 장꾸러미를 구성해 지역 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노인세대 1200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25일, 제주시장실에서 제주지역 내 거동불편 취약 노인세대 200가구에 추석상 차림 장꾸러미를 전달했다.

 제주지역본부에서 마련한 장꾸러미는 제주지역 특산품인 제주산 오겹살 1kg, 한우양지국거리 630g, 옥돔 1마리, 건미역 1개 등 총 7만원 상당의 제주지역 물품으로 구성됐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더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예년과 다른 추석을 보내게 되실 어르신분들께 우리 임직원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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