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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생 가로등 문제 해결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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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생 가로등 문제 해결에 올인
  • 승인 2020.09.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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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확충, 선제적 대응, 민원 피드백 운영, 양방향 시스템 구축 등

 서귀포시는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 건설을 위해 시민 생활 속의 민생문제인 가로등 탈바꿈을 위한 원년의 해로 정하고 밝은 밤거리 조성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어두운 밤거리 조기 해소를 위해 가로등 시설 확충과 함께 등기구 교체 등 생동감 있는 거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가로등 시설의 획기적 확충은 물론 서귀포 중심지이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거리임에도 조도가 낮아 불편을 겪던 중정로와 동문로 일대 가로등 67개소를 교체하는 등 올해 47억9,000만원을 투입해 가로등 5,325개소 확충과 나트륨, 메탈 등기구 1,000개를 LED등으로 교체하고 보안등 표찰정비 및 3,500개소 전산화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가로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가로등 시스템 집중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가로등 신고 시 신고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고장수리 상황을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민원피드백을 최초로 도입해 365건의 고장수리 상황을 민원인에게 통보했다. 또한, 가로등 야간점검 10회·수리 1085건 등 야간점검을 정례화하고 도로조명을 가리는 가로수를 전수 조사해 9개구간·43개소·6.5㎞에 대해 전정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 한도로, 주공5단지, 중정로 91번길 등 3개소·19억1,900만원을 투입해 시가지 및 자연경관을 저해하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으로 관광도시에 걸맞은 도시환경 조성을 해나가고 있다.

 특히, 가로등 고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정비를 통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국비 2억원 등 5억원을 투입해 금년부터 중문·예래·대천동에 양방향제어시스템 1,280개소를 구축하고, 코로나19에도 국비 절충을 강화해 내년에는 국비 4억원 등 총 10억원을 확보해 외곽동에 대해서 양방향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러한 서귀포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가로등 설치와 주변환경 개선으로 치안공백 최소화에 기여한 공으로 가로등업무 담당자가 서귀포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민원 비중이 높은 가로등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밝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 건설을 위해 선제적으로 가로등 문제에 대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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