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35 (토)
원희룡 지사, “보건당국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힘내주십시오”
상태바
원희룡 지사, “보건당국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힘내주십시오”
  • 승인 2020.09.29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보건건강위생과·제주보건소·공항 워크스루·보건환경연구원 방문 격려
보건당국 직원 노고에 감사 전해…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검사 강화 당부

 원희룡 지사가 9월 29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청정 제주를 지키고 있는 보건방역 일선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도민과 관광객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및 검사 지원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코로나19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도 보건건강위생과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가 청정지역으로 지켜질 수 있는 것은 모두 보건당국 여러분 덕분”이라며 “많이 지쳤지만 추석연휴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어서 제주보건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독감 백신 보관상황 및 독감예방접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원 지사는 “전 도민 독감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후 제주국제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희룡 지사는 “무더운 여름철 방역복을 입고 코로나 검사와 방역을 위해 애써주신 보건당국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보건당국 직원들에 대한 업무환경과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끝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원 지사는 “추석연휴 코로나19 검체검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보건직원들의 업무과중이 걱정된다”면서 “추석연휴 코로나19 검사자가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 차원에서도 방역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추석연휴 입도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제주120 만덕콜센터 운영 △공·항만 유관기관 비상근무 △입도객 대상 발열기준 강화 및 마스크 의무화 홍보 △보건인력 근무태세 강화 등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