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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Jazz in Jeju-나윤선 월드투어 ‘이머젼 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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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Jazz in Jeju-나윤선 월드투어 ‘이머젼 인 코리아’
  • 승인 2019.11.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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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제주아트센터, 제주CBS 창립18주년 기념 공연

 제주CBS(본부장 최종우)가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2019 Jazz in Jeju’를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마련한다.

 해마다 한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을 초청해 다양한 재즈음악을 선사해온 제주CBS는 올해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인정받는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의 단독공연을 선보인다.

 전 세계에서 매해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나윤선은 11월 28일, 예술가에게 최고의 영예라고 일컬어지는 프랑스의 문화예술공로훈장 (Offic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을 국내 보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수상한다.

 보컬리스트 나윤선은 지난 4월, 세계적인 메이저 음반사 워너뮤직 그룹과 월드와이드 계약으로 10집 [Immersion](이머젼)을 발매했고, 이후 미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2일,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천안, 부산, 광주 등 11개 도시에서 2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2019 Jazz in Jeju’는 국내에서 나윤선 트리오의 연주로 10집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회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Immersion]에 수록된 ‘In My Heart’, ‘Here Today’, `Mystic River`와 같은 나윤선의 자작곡을 비롯해, 조지 해리슨의 'Isn't It a Pity', 레오나드 코헨의 'Hallelujah' 마빈 게이의 `Mercy Mercy Me` 등 나윤선만의 독특한 음악적 어법으로 해석된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나윤선은 다재다능한 멀티 연주자들과 함께한다. 뉴욕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연주자, 프로듀서 등 전 방위 활동 중인 토멕 미에르나우스키(Tomek Miernowski / 기타, 피아노, 신디사이저, 프로그래밍)와 프랑스 출신 연주자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100장이 넘는 음반에 참여한 레미 비뇰로 (Rémi Vignolo / 드럼, 어쿠스틱&일렉트릭 베이스, 프로그래밍)가 한 무대에 오른다. 월드 투어 멤버로서 나윤선과 밀도 있는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두 아티스트는 멀티 연주자로서의 장점을 살려 나윤선과 함께 음반에서 선보인 강렬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라이브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Jazz in Jeju는 초대권을 소지한 초등학생 이상 관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초대권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CBS에서 무료로, 선착순 배부한다.

 한편, 이번 ‘2019 Jazz in Jeju’는 12월 21일 낮 12시 5분부터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공연문의 748-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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