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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천 태풍피해 복구사업 조기 마무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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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천 태풍피해 복구사업 조기 마무리 추진
  • 승인 2020.10.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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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령천 외 13개소 지방하천 파손, 신속한 복구사업 발주 준비 완료

 제주시에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 및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내습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에 대해 사전 설계를 위한 T/F팀 구성 등 신속한 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9월 2일 제주를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9월 6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내습으로 윗세오름을 비롯한 산간지역에 시간당 100mm이상의 강우가 집중됨에 따라 광령천 외 13개소 지방하천의 호안유실 등 472,384천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복구비 6억1,500만원(국비:50%, 지방비:50%)에 대한 국비 가내시에 따른 국고보조금 교부 결정을 받았으며, 11월 초 성립 전 예산 사용 승인이 이루어지면 공사를 발주해 올해 안에 복구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소규모 피해(3,000만원 미만)가 발생한 월평동 웅덩이골내(소하천)에 대한 응급복구 실시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한천 외 3개소 하천준설 작업을 추진해 향후 추가 강우에 따른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했다.

 제주시는 하천 피해에 따른 복구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해 안전사고 사전방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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