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 10월 26일, 애월읍 봉성리사무소에서 부동산특별조치법 등 민원상담과 동절기 대비 보일러 무료 수리 등 읍·면지역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은 부동산특별조치법, 공시지가, 지적재조사 등 지적 관련 민원증가에 따라 읍·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각종 민원상담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주민불편사항을 적기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주시지부에서 참여해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보일러 점검 및 수리를 무료로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은 현재까지 4개 읍면을 방문해 지적·부동산, 공시지가, 각종 생활민원 등 60여건을 상담처리했고, 11월에는 한경면 신창리사무소에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원거리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시민편의 민원행정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리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