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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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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한다
  • 승인 2020.10.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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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2020 청렴문화제’ 온라인 비대면 방식 진행…국민권익위 참여
원희룡 지사, “청렴은 민주시민의 기본 덕목이자 건강한 사회로 가는 동력”
▲ 지난해 대면 행사로 열렸던 '2019 청렴문화제' 현장.
▲ 지난해 대면 행사로 열렸던 '2019 청렴문화제' 현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20 청렴문화제’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청렴문화제’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제주지방검찰청, 남해어업관리단, 제주도개발공사, 제주대학교병원 등 29개 공공기관과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 도 여성단체협의회 등 13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도 참여한다.

 2016년부터 민·관 공동으로 개최해온 청렴문화제는 지난해까지 도민들과 대면하며 함께 호흡을 맞춰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30일 하루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청렴문화제는 홍보영상에 이어 남해어업관리단장 등 4명이 전하는 청렴메시지, 원희룡 지사의 인사말씀, 박찬호 제주지검 검사장의 청렴 메시지가 이어진다.

 이어, 2분 영화 상영, 청렴스피치 대회, 축하 공연 등이 마련되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청렴판소리・상황극・샌드아트 등으로 구성된 공연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Live)’가 실시간으로 운영된다.

 원희룡 지사는 사전에 녹화된 인사영상을 통해 “국민 모두가 바라는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은 ‘청렴’에서 시작되며 청렴은 민주시민의 기본 덕목이자 건강한 사회로 가는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청렴문화제를 계기로 제주의 모든 공직자와 도민이 부조리와 불공정이 없는 ‘청렴 제주’ 만들기에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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