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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 작은 음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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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 작은 음악회' 열린다
  • 승인 2019.12.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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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함덕고, 세계적 플루티스트 초청 마스터클래스 및 연주회

 함덕고등학교(교장 이상훈)는 음악과 학생들이 전공실기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을 초청해 마스터클래스(공개실기지도) 및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서 선정한 ‘음악 역사이래 최고의 플루티스트 10명’ 명단에 타계한 플루트의 전설 마르셀 모이즈, 줄리어스 베이커, 장-피에르 랑팔을 비롯해 제임스 골웨이, 에마누엘 파위와 나란히 선정,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12월 8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오디션으로 선발된 함덕고등학교 1학년 플루트 전공학생 2명이 각각 ‘T. Boehm: Grand Polonaise, op. 16’ 과 ‘Jules Demerssman - Grand Air Varie’ 공개 마스터클래스를 받게 되며 함덕고 음악과 학생 및 도내 관심있는 누구나 청강 가능하다.

 또한, 이날 저녁 6시에는 함덕고등학교 백파문화소극장에서 최나경의 작은음악회도 마련되는데 △Georges Bizet Minuet from L’Arlesienne Suite No.2 △Jules Mouquet La Flûte de Pan Op.15 for Flute and Piano △Cecil Chaminade Concertino for Flute and Piano Op.107를 연주한다. 피아노는 함덕고 전공실기로 출강중인 피아니스트 강한나가 출연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연주자를 초청해 마스터클래스 실기지도 및 청강 기회를 가짐으로써 음악을 더욱 진지한 자세로 대할 수 있는 미래 음악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길 기대한다. 또한 누구에게나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와 예술문화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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