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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굳건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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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굳건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량강화’
  • 승인 2020.11.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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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개도국 정책역량강화 워크숍 12일 실시

 UN 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이하 센터, 소장 설경훈)는 11월 12일, ‘더 굳건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정책역량강화 국제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현재 연수센터는 아태지역 개도국 정부부처 공무원 및 시민사회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2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의 역량강화에 대한 최신 동향 및 정책 전략 방향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국제노동기구(ILO)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18~24세 청년 6명 중 1명꼴로 실업상태이거나 해고가 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한 선진국과 개도국의 교육 격차 또한 더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코로나로 인한 청년 인구의 불안감과 우울증이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주역인 청년 인구의 미래 대비를 위한 역량 강화조차 매우 제한적인 상태로 만들고 있다.

 이에 동 센터는 청년 역량강화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코로나19시대 청년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에 대해 분석하고, 청년들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정책 구축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실제적 지식을 습득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태지역 내 총 8개 국가에서 27명의 정부관계자, 국제NGO 및 시민사회단체 실무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전문가 강의와 상호토론을 통해 코로나19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을 위한 더 나은 정치·경제·사회 환경 구축을 위한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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