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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위대한 음악유산 ‘헨델 메시아’ 국립합창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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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위대한 음악유산 ‘헨델 메시아’ 국립합창단 공연
  • 승인 2020.11.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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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제주아트센터 기획공연

 제주아트센터(소장 강정호)는 11월 26일 오후 7시, 국립합창단의 ‘헨델 메시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선정 프로그램으로, 국립합창단과 정상의 성악가 및 쳄버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헨델 메시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음악적 유산 중 하나이자 세계 3대 오라토리오(종교적 극음악)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총 3부 53곡으로 구성되며, 2부 44번곡인 할렐루야 합창이 특히 유명하다. 1750년 런던 초연 당시, 영국의 국왕 조지2세가 할렐루야 합창을 듣고 기립했다는 일화도 전한다.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윤의중의 지휘, 소프라노 임선혜,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김진추가 함께하며, 바로크시대 음악연주단체인 카메라타안티콰서울이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객석은 일부개방하고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제주시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관람가능하다.

 제주아트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국립합창단의 수준높고 감동 있는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제주아트센터(☎728-1509, 8953)로 하면 된다.

 ※ 제주시 공식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owjejusi / 제주시 공식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wowjeju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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