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손태주)에서는 ‘2020년 수눌음돌봄 현장 활동가 교육과정’수료식을 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수눌음돌봄에 대한 가치, 공동체의 이해와 운영원리, 공동체 갈등관리 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도록 진행했다.
교육생의 신청자격은 돌봄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공동체활동 3년 이상의 유경험자 또는 사회복지시설(보육시설) 근무 경력자로 구성했다.
수료 교육생은 10명이며,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그동안 교육 과정에 참여한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현장 활동가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의 활동과 돌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며 “나 혼자가 아닌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가슴 뛰는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 수료생들은 2021년도부터 권역별 돌봄공동체의 멘토-멘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돌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컨실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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