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12월 16일, JDC 본사에서 ‘JDC 글로벌 챌린저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JDC 글로벌 챌린저 3기’ 발대식에는 해외취업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 40명을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제주 청년들로 선발된 ‘JDC 글로벌 챌린저 3기’는 발대식 이후 12월 20일까지 JDC 본사와 부영 청소년수련원에서 직무 교육, 맞춤형 취업상담, 팀 미션 등으로 구성된 집체교육을 받는다.
집체교육 수료생들은 이후 8주 동안 ‘JDC 글로벌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취업 희망 국가의 어학 및 직무분야에 대한 집중교육을 받으며, 해외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JDC는 제주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글로벌 인재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희망 국가의 다양한 직무분야로 취업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JDC 글로벌 챌린저 1기’ 28명과 ‘2기’는 51명 등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9개 국가 취업에 성공했다.
JDC는 이번에 발족한 ‘JDC 글로벌 챌린저 3기’ 40명을 우선 지원하고 2차로 40명을 추가로 모집해 총 80명을 지원한다. 이 중 희망 국가에 취업하는 목표는 65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제주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더욱 고도화하고 희망 국가의 기업 매칭 등 맞춤형 지원에 심혈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