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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학교 연구회, ‘다색다감(多色多感)’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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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학교 연구회, ‘다색다감(多色多感)’ 전시회
  • 승인 2019.12.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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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26일, 제주도문예회관 제3전시실
▲ 강문실.
▲ 강문실.

 제주도 대표 문화예술학교 ‘제주섬문화 한라산학교’ 연구회는 12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다색다감(多色多感)’ 전시회를 연다.

 제주섬문화 한라산학교는 제주섬에서 휴식과 평화를 찾는 이들과 문화예술인. 생활 속의 장인들이 뜻을 모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삶, 생활 속에서 문화적, 정서적 감수성을 높여나가는 문화학교이다.

 그렇게 모인 지역예술인, 생활 속의 장인들 12명의 선생님들이 2009년 9개반으로 1기 운영을 시작해 현재 30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 강철우.
▲ 강철우.

 가죽공예, 금속공예, 규방공예, 라탄공예, 민화-채색반, 생활목공반, 전통짜맞춤반, 천연염색반, 생활도자기반, 제주야생화이야기반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더욱 다양한 문화, 예술분야의 튼실한 내공을 지닌 저명한 강사들의 강의가 이어짐으로써 제주도민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허기를 한껏 채우며, 하루하루의 일상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드는 공간이다.

 각 교과의 선생님들은 제주도민과 그동안의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각자의 작품을 모아 사은(謝恩)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 김순남.
▲ 김순남.

 한라산학교는 오랜 시간 수많은 수강생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제주 도민들과 더불어 저물어 가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 가득한 연말연시에 추억하나 더 만드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소현경.
▲ 소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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