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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항칠김치로 건강과 사랑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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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항칠김치로 건강과 사랑을 나누다
  • 승인 2019.12.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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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건강 김치로 사랑도 나누고~ 제주 가치도 알리고~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 협력기업들과 사랑의 건강김치 나눔봉사
올해의 제주 원료로 선정된 제주 황칠나무 활용한 건강 김치 개발

 제주테크노파크가 특별한 건강김치를 개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 바이오융합센터와 입주기업협의회, 제주바이오기업협회(회장 김영선)는 지난 12월 17일, JTP바이오융합센터 2호관에서 임직원과 회원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산 황칠을 활용한 건강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건강김치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JTP와 입주기업의 추천과 투표로 올해의 제주 원료로 선정된 제주 황칠나무 원료를 활용한 건강김치를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최상급의 황칠나무 원료는 ㈜수창(대표 김낙현)에서 제공했다.

 제주 황칠나무는 중국 진시황이 불로초로 여기며 탐을 냈다는 ‘나무인삼’으로도 전해지고 있는데, 연구를 통해 과학적 효능까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다양한 제품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원료다.

 이번에 만든 황칠나무 건강김치는 아라동주민센터(동장 진홍구)를 통해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 부모 가족, 청소년 가장 가족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선 제주바이오기업협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일도 기업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우리 기업들이 잘할 수 있는 건강김치를 만들어 몸에 좋은 제주 자원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JTP 바이오융합센터(센터장 고대승)는 제주자원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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