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2:53 (목)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충원율 80% 돌파!…최고 충원율 또 갱신
상태바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충원율 80% 돌파!…최고 충원율 또 갱신
  • 승인 2020.12.13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원율 80.6%…4개월만에 다시 역대 최고 충원율 달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자회사 ㈜제인스(대표이사 김용익)가 운영하는 3개 국제학교(NLCS Jeju, BHA, SJA Jeju) 충원율이 역대 최고치인 80.6%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발표했던 충원율 최고기록(78.4%)을 4개월만에 또 한 번 갱신한 것이다.

 1월 신규 입학이 확정된 학생이 포함됐으며, 각 학교가 코로나 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등록금을 동결하는 등 적극 대응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NLCS Jeju는 거의 만석에 가까운 94.8%의 충원율을 달성했으며, BHA와 SJA Jeju도 모두 70%가 넘는 충원율 성과를 보였다.

 JDC는 제주 국제학교가 글로벌 국제학교 법인인 GEMS Education과 Nord Anglia의 평균 충원율 75%를 상회하며 세계 평균 수준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제주 국제학교는 올해도 세계 최고 수준의 진학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NLCS Jeju는 옥스퍼드 대학과 캠브릿지 대학에 10명이 합격한 것을 포함해 대다수 학생이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며 개교 이래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

 BHA와 SJA Jeju 역시 졸업생 대부분이 UCL, 임페리얼대, 컬럼비아대, 존스홉킨스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 입학했다.

 진학 성과가 학교 선택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향후 제주 국제학교 입학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로써 제주 국제학교에 대한 충분한 수요는 입증된 것”이라며 “제 주 국제학교는 올해까지 약 8250억 원의 외화를 절감했고, 1,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7개교가 다 들어서면 경제파급효과는 3687억에 달한다. 신규학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