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은 12월 17일, 18일 이틀 동안 도내 중학생 11개교 2,179명을 대상으로 중3 학생을 위한 특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그동안 학업과 진로 준비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문화·예술적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꿈을 위해 도전하는 10대들의 열정을 춤으로 표현한 융복합 퍼포먼스 작품 ‘디스이즈잇’, 넌버벌 뮤지컬로 중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스트릿댄스, 비트박스, 마술, 레이저쇼 등 화려한 쇼맨쉽으로 공연 시간 만큼은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로 제공했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감정 변화가 많은 시기인 중3 학생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었길 바라며,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학년말 학교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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