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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공예 재능기부로 평생교육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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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공예 재능기부로 평생교육 실천
  • 승인 2020.12.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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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평생학습관 수담 동아리, 직접 만든 생활도자기 나눔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12월 17일, 평생학습관 도자기공예 동아리 수담(회장 김혜련)이 서귀포시 하효동에 위치한 효원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생활 도자기와 화분 등 40여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위해 10여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한달 동안 토평에 위치한 수담공방에 모여 복지시설 어르신들께 전달할 생활도자기와 화분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생활도자기 교육과정 수강생들로 구성된 수담동아리는 2012년부터 자체적인 학습활동과 더불어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혜련 회장은 “매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함께 생활도자기를 만들고 전달하는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찾아뵙지는 못했지만 이렇게나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도자기 공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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