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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에디터스 컬렉션 시리즈 신간으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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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에디터스 컬렉션 시리즈 신간으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출간
  • 승인 2019.06.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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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인: 에디터스 컬렉션 표지

 문예출판사는 시의성이 있는 책과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이방인’을 출간했다.

 ‘이방인’은 실존주의의 문학적 승리로 평가받는 동시에 삶의 부조리에 대한 깊은 통찰로 격찬받는 카뮈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으로 카뮈는 1957년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롤랑 바르트는 “이방인은 시간적인 출현 순서나 질에서 전후(戰後) 제일의 고전적 소설이다. 이방인의 출현은 하나의 사회적 사건이었고, 그의 성공은 건전지의 발명 못지않은 사회학적 밀도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는 어머니가 죽은 다음 날 해수욕을 하고, 여자와 관계를 갖고, 희극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고, 살인죄로 사형 언도를 받고도 행복해하면서 자신을 배반하기를 거부한다.

 그러나 타인들은 그의 행동에 죄가 있다고 파악할 뿐 왜 그가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근본적 이유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 ‘이방인’은 이런 단절에서 빚어지는 인간 사회의 부조리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거작이다.

 이방인: 에디터스 컬렉션
 알베르 카뮈 지음 | 이휘영 옮김 | 문예출판사 펴냄 | 2019년 6월 10일 출간 | 208쪽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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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예출판사 개요

 문예출판사는 1966년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교양을 심어줄 수 있는 출판물의 발행을 통해 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참된 인격 형성의 길을 마련하겠다는 출판 모토를 가지고 출발하였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단행본 출판을 중심으로 문학 및 기본 교양서를 꾸준히 펴내고 있는 국내 중견 출판사이다. 44여년의 사력을 쌓아오면서 지금까지 2000여 종의 단행본을 출간하였다. 현재 문예출판사에서는 수많은 국내외 문학작품 출판을 비롯하여 학술도서 기획으로 철학사상총서, 인문사회과학총서, 문학예술총서, 문학평론 및 문학연구서, 한국미술총서 등 양서들을 출판하고 있다.

 언론연락처:문예출판사 김영수 02-393-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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