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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11년째 이어진 이웃사랑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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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11년째 이어진 이웃사랑 행보 눈길
  • 승인 2020.12.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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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년간 도내 소외계층 128개 시설 2억7,800만원 후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지난 12월 24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제11회 좋은 세상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재단의 '좋은 세상 만들기' 행사는 도내 어려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행사로, 올해도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여성 등 19개 복지시설에 3,4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난 11년간 128개 시설에 2억7,800만원을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발대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모두 생략한 채 진행했다.

 한 노인보호시설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후원금이 많이 줄어들어서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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