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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에 활력,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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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에 활력,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 승인 2021.01.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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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극복 위한 온라인 마케팅 강화·새로운 수출지원 체계 구축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공동물류센터 운영 추진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소비패턴의 변화와 비대면 거래의 증가에 따른 마케팅 분야 강화와 새로운 수출 지원체계 구축,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힘을 다한다고 밝혔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기술판로수출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종합지원 기관으로, 지난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 매출이 131억원으로 전년(106억원)대비 23% 증가와 온라인 분야 매출은 58억원으로 전년대비 124.6%의 급성장 실적을 보였다

 이에 따라, 2021년은 온라인 판매 매출 비중을 확대(2020년 44%→2021년 60%)하고 신규 판매 채널 개설(2개소)과 e제주몰 플랫폼 고도화 사업으로 이용자 접근편의를 개선한다.

 온라인 쇼핑몰 수수료 개편을 통한 기업 부담 완화 및 입점 절차를 간소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新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한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원한다.

 제품의 상품화와 브랜딩 역량이 부족한 도내 기업을 위해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BI, CI) 등을 지원한다.

 또한, 비대면 수출 지원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 구축과 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규 시장 판매 플랫폼 확대를 추진한다.

 해외 역직구몰을 통한 온라인 ‘직접 수출’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제주상품 판매품목 확대와 히트상품 발굴, 3개국 이상 신규 직영몰을 확대한다.

 제주수출기업 현지 지사화 및 밀착 지원을 위해 해외통상사무소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시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경제발전의 중심에 있는 국가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진흥원은 2012년부터 소상공인들에게 택배비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해 1월 1일부터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운영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으로 이관해 창업·경영교육, 법률·세무·노무 컨설팅, 소상공인 창업 및 재창업 지원, 점포 시설개선 등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고비용 물류비 부담완화 해소를 위한 도내·외 공동물류센터 운영도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담당하게 된다. 진흥원은 다양한 제품군의 소규모 화물 공동취급, 소셜 커머스 마케팅 지원 등 중장기적 물류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운송 단가와 지원 기준액 조정 등을 통해 도내 중소제조업체의 참여 확대와 물류비 절감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경제통상 진흥원의 강점인 종합지원 체계를 활용해 서민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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