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국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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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국교류
  • 승인 2021.01.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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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숙 서귀포시 자치행정과 주무관.
▲ 오은숙 서귀포시 자치행정과 주무관.

 전대미문의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유행 속에서 하늘길과 뱃길이 막히면서 국제교류사업에 많은 차질이 빚어졌다. 하지만 서귀포시는 온라인과 화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중국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하북성 경제무역박람회’, 9월 ‘항저우시 국제의 날’, 12월에 개최한 ‘제5회국제샨야문화산업박람회’에서 온라인 서귀포시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여 청정환경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특히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43일간 중국 상해시 충밍구에서 ‘제10회중국화훼박람회’가 개최된다. 중국의 화훼올림픽으로 잘 알려진 박람회는 10㎢ 면적으로 관람객은 300만 명 이상이 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500㎡ 규모의 서귀포시 전시관도 운영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대유행으로 자칫 참가에 차질을 빚을 수 있었지만, 그간 8가지 컨셉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전시관 설계안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였고, 두 차례 전문가 심사에서 통과되었다. 그리고 박람회 조직위로부터 인민폐 97만원을(1억6천만원) 지원받아 서귀포시 전시관이 한창 설계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에 동영상 제작 및 화상회의 방식으로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지속 가능한 중국교류로 연계된 셈이다. 또한 코로나19 종식 후 도내의 대학에서 유학 중인 중국교류 도시의 학생으로 SNS 홍보단을 구성하여 좀 더 깊숙하게 6개의 중국교류 도시와 인근지역에 서귀포시의 웰니스 관광과 청정 우수 환경 홍보를 위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 그리고 서귀포시는 사실 경제와 관광에 있어서 중국 의존도가 크다.

 코로나19 이후 관광패턴에도 큰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관광업계와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중국교류 도시와 인근지역을 겨냥한 서귀포시만의 건강하고 안전한 웰니스 관광 상품 홍보에 더욱 매진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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