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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수산 창업기업, 더 내실있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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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수산 창업기업, 더 내실있게 지원한다
  • 승인 2021.01.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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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제주도·JTP,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추진
창업부터 기업성장단계별로 수요맞춤형 지원 혜택 제공

 제주지역 해양수산분야 창업을 촉진하고 유망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제주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제주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지역 해양수산산업 및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2021년도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창업자와 유망 중소·벤처기업 등을 발굴해 창업부터 기업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기업지원 사업의 경우 7억2,000만원을 투입해 해양수산 및 전․후방 연관산업, 지역 취약계층 관련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제품개발, 디자인 개발, 판로개척, 마케팅 등 9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수혜기업은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최대 3,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새해 1개월 이내 사업등록할 예비창업자 등 신규 창업기업, 창업 5년 미만 창업기업, 창업 5년 이상 성장기업, 그리고 여성과 사회적기업 등 지원취약계층 기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www.jejutp.or.kr) 및 제주산업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확산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대신 공고기간에 기업에서 문의할 경우 사업당담자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사업안내 등 현장 맨투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원국 JTP 용암해수센터장은 “지역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의 관점에서 창업과 투자 지원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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