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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사용량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사업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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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사용량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사업 확대 실시
  • 승인 2021.01.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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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역 13개동(이도1, 용담, 봉개동 등) 7,547전 설치 계획

 제주시(상하수도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사업은 기존 수도계량기를 전자식으로 수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는 것으로 측정된 검침 값은 무선통신을 통한 실시간 전송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신속한 누수 대응과 실시간 검침 및 요금 투명성 향상 등 취약한 검침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시는 2019년 오라동 462전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5개 동(오등, 월평, 회천, 봉개, 해안동) 일대에 1,335전을 설치했으며, 올해 추가로 제주시 동지역 13개 동(이도1, 용담, 봉개동 등) 일대를 대상으로 사업비 10억을 투자해 7,547전을 설치할 계획으로, 완료 시 동지역 급수 전수 68,694전 중 13.6%에 대해서 원격검침이 가능하게 된다.

 수용가에서는 계량기 교체 후 무선통신을 위한 단말기 설치 등 공사업체의 방문(최소 2번)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제주시는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정확한 물 사용량 파악이 가능하게 된다. 매시간 물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수 확인 및 수용가 개별통보 시일을 단축해 유수율 저하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비대면 검침, 난 검침 해결 등에 톡톡히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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