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9:38 (금)
표선고, 졸업생들 관내 4개기관 위안부 도서 기증
상태바
표선고, 졸업생들 관내 4개기관 위안부 도서 기증
  • 승인 2021.01.26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이번에 졸업한 시사토론 동아리 졸업생들이 지난 1월 25일에 모교를 비롯 표선중학교, 표선면사무소, 표선도서관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도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생들은 2019학년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역사를 탐구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재학 당시부터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형성을 위해 교내 공모전 등을 진행하며 열심히 기부금을 모았다.

 장민기 동아리 부장(졸업생)은 “코로나19 위기로 교외 활동이 제한되어서, 위안부 평화비를 교내에 건립하는 대신에 위안부 관련 도서 50여권(100만원 상당)을 구입해 표선지역 4개 기관에 기증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