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중학교(교장 홍성해)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써왔던 글을 엮은 학교 문집 ‘2020 내가 있는 우리 책’ 『★난 생각 별☆ 생각』을 발간했다.
제22회 전도학교미디어콘테스트 특별상을 수상했던 2019학년도 학교 문집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 책은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수시로 전환되었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독서 교육과 문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안덕중학교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갈무리한 것이다.
별처럼 빛나고 창의적이면서도 다양한 학생들의 생각이라는 의미에서 이름한 ‘★난 생각 별☆ 생각’은 ‘내가 있는 우리 책’이라는 기치 아래 수준을 따지지 않고 안덕중학교 모든 학생들의 글을 수록한 책이다. 직접 창작한 시와 그림, 독서감상문, 소설의 관점을 바꾸어 다시 쓴 작품 등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작품을 하나씩 게재해 깊은 보람을 느끼고 스스로에 대한 높은 자존감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원고 작성뿐만 아니라 표지 디자인부터 편집까지, 문집 발간의 모든 과정이 학생들의 손을 거쳐 이루어졌다는 점은 더욱 의미가 있다. 학생공모전을 열어 표지 디자인을 선정했으며, 학급회의를 통해 2~4페이지 분량의 각 반별 원고를 꾸미고, 학생들로 구성된 편집위원단이 전체적인 편집을 도맡아 진행했기 때문에 ‘★난 생각 별☆ 생각’은 학생들에게 특별할 수밖에 없는 책이 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년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은 지난 시간들을 반성하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설레는 한편, 학교 문집 ‘★난 생각 별☆ 생각’을 통해 2020학년 한 해 동안의 독서활동을 돌아보며 커다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