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제주 물가, 오이·달걀 등 신선식품 중심으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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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제주 물가, 오이·달걀 등 신선식품 중심으로 올라
  • 승인 2021.02.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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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새해 들어 식료품비는 오른 반면 의류 및 신발 물가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제주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와 생활물가지수, 신선식품지수 모두 지난해보다 올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5를 기록했다.

 연도별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18년 104.49, 2019년 104.91, 2020년 106.86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월보다 2.8%, 전년 동월 대비 8.5% 상승했다.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모두 전년도 대비 각각 10.2%, 7.7%, 4.4% 오르며 전체적인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6% 올랐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2% 하락했다. 특히 석유류는 지난해보다는 9.9% 떨어졌지만 전달보다는 3.8% 올랐다.

 서비스는 전월보다 0.5%,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했다.

 집세는 전년 대비 0.3% 떨어졌지만 공공서비스(0.1%)와 개인서비스(0.6%) 모두 소폭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생활물가지수를 보면 전달보다 오이(49.1%), 달걀(10.8%), 호박(54.8%), 파(20.4%), 감자(34.5%), 귤(11.1%), 부추(59.5%)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5.7%, 전년 동월 대비 7.7% 올랐다.

 특히 신선채소는 전월 대비 13.4% 올랐으며 신선과실은 전월보다 4.1%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에서도 식료품과 비주류음료는 전월 대비 1.8%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구두(-3.7%), 운동복(-1.6%) 등 의류 및 신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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