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9:32 (금)
[신년사]“도민만 바라보며 도민과 끝까지 함께”
상태바
[신년사]“도민만 바라보며 도민과 끝까지 함께”
  • 승인 2019.12.31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석 도의회 의장,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의정활동에 방점”
▲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2월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지역경제가 좋지 않았고, 여러 제주현안에 따른 대립과 갈등의 연속으로 우리 도민들이 많이 힘들어 했던 해였다”고 회고하면서 “새해는 이런 대립과 갈등을 눈 녹듯이 녹여내 도민대통합을 이뤄내고, 제주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전했다.

 이어 김태석 의장은 “제주의 비전인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 그리고 행복한 제주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발걸음은 결코 멈춰서는 안된다”며 “도의회가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새해는 도민만 바라보며 도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면서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의정활동에 방점을 두고 앞만 보고 뛰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태석 도의회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 흰쥐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롭고 총명하며, 근면·저축·다산·풍요를 상징하는 흰쥐의 기운을 받아 소원성취하시고, 기쁨과 행복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지역경제가 좋지 않았고, 여러 제주현안에 따른 대립과 갈등의 연속으로 우리 도민들이 많이 힘들어 했던 해였습니다.

  새해는 이런 대립과 갈등을 눈 녹듯이 녹여내 도민대통합을 이뤄내고, 제주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제주는 빨리 보다는 느리지만, 멀리 가야하기 때문에 120만 내외 도민 모두가 함께 가야 합니다.

  제주의 비전인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 그리고 행복한 제주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발걸음은 결코 멈춰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도의회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새해는 도민만 바라보며 도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실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착한 경쟁력을 쌓아 나가겠습니다.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의정활동에 방점을 두고 앞만 보고 뛰겠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소외되는 사회적 약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민들에게 먼저 달려가 보듬어 안겠습니다.

  제주엔 희망찬 미래가 있습니다. 도의회가 그 미래를 여는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난해 여러 반성할 것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애정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 태 석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