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설 명절을 맞아 제주경마장에서 소처럼 우직하게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소띠 경마 스타 곽용남 기수가 설 인사를 전했다.
제주경마장 곽용남 기수는 1985년생으로 소띠 기수이다. 2005년 데뷔 후 2012년 제주도지사 오픈 경주와 2017년 제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에는 데뷔 14년만에 300승을 달성하며, 통산 3470전 355승, 승율 10.2%, 복승률 20.3% 기록을 갖고 있다.
어느덧 데뷔 1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곽용남 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한 상황도 있었지만 매일 성실한 연습을 통해 경마팬들과 만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12조 이태용 조교사와의 멋진 호흡으로 최고의 기량을 이끌어내겠다는 다짐도 하고 있다.
곽용남 기수는 “지금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반드시 좋은 날이 찾아올 것을 믿으며 흰 소띠해에는 코로나19 극복으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는 새해 인사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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