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2:15 (금)
道 공무원, 소라 소비촉진 앞장
상태바
道 공무원, 소라 소비촉진 앞장
  • 승인 2021.02.14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직자 대상 설맞이 삶은 소라 판매행사 실시…1,800kg 소라 판매돼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소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삶은 소라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녀들이 채취하는 소라의 대부분(7~80%)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일본수출 감소와 국내 소비 부진이 겹치면서 해녀 어업인들이 소라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소라 판촉 행사를 진행해 삶은 소라(500g) 360여개(원물기준 약 1,800kg)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설을 맞아 해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해녀 소득 증진을 위해 소라 판매 행사를 수시로 개최·지원하고, 그밖에도 해녀 소득 안정 및 해녀 복지 등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