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모든 학교 입학식‧등교수업 정상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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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모든 학교 입학식‧등교수업 정상 시행한다”
  • 승인 2021.02.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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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안전한 배움터 특별 준비 기간’…고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29명 조정
교직원 도외 방문 원칙 금지‧신규 교직원 검사 권고…보건인력 확충‧방역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3월 개학 전에 등교 수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한 ‘새 학년 안전한 배움터 특별 준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2월 16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월 15일부터 3월 1일까지 2주간 ‘새 학년 안전한 배움터 특별 준비 기간’(이하 새 학년 준비기간) 운영과 관련해 "코로나19에서 안전한 입학식과 등교수업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새 학년 준비기간’ 주요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나왔지만,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들은 접종이 제외된 상황”이라며 “집단 면역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학교와 아이들의 안전을 엄정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학식‧등교수업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수준 시행

 입학식은 신입생 50명 이내의 학교에서 학부모를 포함한 100명 이내 규모로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신입생 50명을 초과하는 학교에서는 학부모 없이 신입생과 학교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열린다.

 등교수업은 900명 이상의 초등학교와 700명 이상의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2/3에서 등교수업을 하게 된다.

 600명 미만의 초등학교와 500명 미만의 중‧고등학교는 전체 등교를 시행한다. 600~900명 미만의 초등학교와 500~700명 미만의 중‧고등학교는 2/3를 원칙으로 하되, 협의를 통해 전체 등교 조정이 가능하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한다. 고등학교 3학년은 2.5단계까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했다.

 특수학교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등교방식을 결정하도록 했다.

 방과후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 운영 방법과 동일 기준으로 운영된다. 돌봄교실은 1~2학년 초등돌봄교실이 정상 운영되고, 원격수업에 따른 미 등교 시 3학년 대상의 긴급 돌봄이 시행된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9명으로 조정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대 35명이었던 고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 수를 처음으로 29명 이하로 줄였다.

 이를 위해 교사 85명(공립 37명, 사립 48명)을 증원 배치해 학급을 증설(중학교 17학급, 고등학교 29학급)했다.

 교직원 복무관리 강화‧보건인력 확보

올해 신규 임용된 교사와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들은 2월 14일 이전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개학 2주 전인 2월 15일부터 다른 시도 방문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이를 위해 도외 출신 교직원들은 개학 2주 전부터 제주도내에 거주토록 했다.

도교육청 전 기관 및 학교 교직원들도 개학 2주 전부터 타 시도 방문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철저한 방역과 예방 등을 위해 보건교사‧보건 보조인력을 확대, 배치한다. 보건교사는 총 137명이 171개교(초 93개교, 중 45개교, 고 30개교, 특수 3개교)에 배치된다. 일정 규모 이하 소규모 학교는 보건교사가 순회 겸임한다.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20개 학교에는 보건 보조인력이 1명씩 배치된다.

 학교 방역‧학교 구성원 건강 관리 강화

 학교 본관과 유치원, 급식소, 체육관 등 학교 시설물 전체 소독을 2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에 시설물 대청소와 환기 상태 점검도 이뤄진다.

 개학 이후에도 교실에서 충분히 환기가 이뤄지도록 한다. 이에 3월에도 교실 등에서 난방 기기를 탄력적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학교 방역 인력’도 지원한다. 희망하는 학교는 학생 수 120명당 자원봉사자 1명을 방역 인력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손소독제와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 물품을 충분히 비치하고 수시로 보충한다. 열화상 카메라가 없는 학교에는 3월 안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상태 자가진단’이 2월 23일부터 이뤄진다. 이 기간에 스마트폰 ‘자가진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을 스스로 진단, 결과를 학교와 공유토록 했다.

 지역사회, 가정과 협력도 강화한다. 학교 감염병 관리 조직을 구성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정비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타시도 방문을 자제하고,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가정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안정적인 교육 활동 기반 마련

 각 학교마다 최소 3일의 ‘교육과정 수립 주간’을 운영하며 새학년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이 기간에 △원격수업 전환 대비 원격수업 운영 계획 △원격수업 대비 교원 연수 및 학생 수강 요령 교육 방안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밀집도 조치 및 학사 운영 방안 등이 논의‧수립된다.

 새 학년 교과서는 2월 내에 배부가 완료된다. 일괄 집합 배부가 아닌, 학교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배부 방식을 통해 밀집도를 완화할 방침이다.

 코로나19에서 안전한 ‘급식환경’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시차배식을 통한 학년별(학급별) 소규모 급식 △한방향 앉기, 식탁 칸막이 설치, 지정좌석제 등 시행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급식지도 방안 마련 △식탁 회전율을 높이는 식단(간편식, 반찬수 조정 등) 등을 시행한다.

 학교 기숙사 시설의 방역도 실시한다. 기숙사에서 생활할 학생들은 입사 전 2주 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도내 학원, 교습소와 독서실, 국제학교의 방역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도내 250개 학원, 교습소와 독서실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합동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국제학교에 대해서도 안전한 학사 운영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취약계층 위기학생 복지 및 마음건강 지원

 개학 이전까지 복지와 마음 건강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 파악한다. 개학 이후에는 학교 혼디거념팀을 중심으로 위기 학생의 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학생에게는 현물과 현금 등의 긴급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정서 위기를 겪는 학생에게는 ‘학교 혼디거념팀’과 ‘교육지원청 위(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이 협력한 가운데 다양한 상담과 심리 방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

 ‘해빙기 안전 점검 주간’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실내‧외 안전 시설물, 학교 토목시설, 학교 화장실‧책걸상‧냉난방기, 소방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수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앞으로 2주를 가장 안전하게 보내야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시행한다”며 “가정에서 자가 진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학교와 공유해 주고, 일상의 방역을 지켜주면서 새 학년의 희망을 키워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다음은 이석문 교육감의 ‘새 학년 준비 기간 운영’ 계획 발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새 학년 준비 기간 운영’ 계획 발표 기자회견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설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안전한 명절을 위해 만남을 잠시 멈춰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휴를 반납하고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신 의료 방역 당국과 노동자분들에게도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가 ‘3월 새학년’의 희망이 되어주셨습니다.

 그 희망을 안고, 최선을 다해 새 학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3월 2일부터 정상적으로 새 학년을 시작합니다.

 입학식과 등교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맞춰 시행합니다.

 입학식인 경우 신입생 50명 이내의 학교에서는 학부모를 포함해 100명 이내에서 개최할 수 있습니다.

 신입생 50명을 초과하는 학교에서는 학부모 없이 신입생과 학교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열립니다.

 등교수업인 경우 600명 미만의 초등학교와 500명 미만의 중‧고등학교는 전체 등교를 시행합니다.

 600~900명 미만의 초등학교와 500~700명 미만의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2/3를 원칙으로 하지만, 협의를 통해 전체 등교를 할 수 있습니다.

 900명 이상의 초등학교와 700명 이상의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2/3에서 등교수업을 하게 됩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하게 됩니다.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로 등교 방식을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나왔지만, 18세 미만 청소년과 아동들은 접종이 제외된 상황입니다.

 집단 면역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학교와 아이들의 안전을 엄정하게 지켜야 합니다.

 앞으로 2주를 가장 안전하게 보내야 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시행합니다.

 최대 35명이었던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처음으로 30명 이하로 줄여 밀집도를 낮췄습니다.

 초‧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도 30명 이하를 유지합니다.

 이를 위해 교사 85명을 증원 배치해 중학교 17학급, 고등학교 29학급을 늘렸습니다.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될 것입니다.

 신규 임용된 교사와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했습니다.

 신규를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의 다른 시도 방문을 원칙적으로 금지시켰습니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보건교사와 보건 보조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개학 전까지 모든 학교 시설물을 소독합니다.

 모든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가 비치될 수 있도록 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 물품들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습니다.

 개학 이후에도 교실에서 충분히 환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3월에도 교실에서 난방기기를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2월에 학교마다 ‘교육과정 수립 주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동안 원격수업 전환 대비 계획을 갖추고, 학력 격차 해소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게 됩니다.

 안전한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학교 기숙사 방역을 실시합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할 학생들은 입사 전 2주 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도내 학원 교습소와 독서실의 방역을 합동으로 점검합니다.

 국제학교도 안전한 학사 운영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복지와 마음 건강 지원에서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혼디거념팀을 중심으로 개학 이전까지 복지와 마음 건강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 파악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학생들에게 긴급 복지지원을 하겠습니다.

 정서 위기를 겪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상담과 심리 방역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새 학년 이전까지 학교 시설의 안전을 충실히 갖추겠습니다.

 실내외 안전 시설물과 학교 화장실, 냉난방기, 소방시설, 책․걸상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보수를 완료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한 새 학년을 위해서는 부모님과 도민들의 협력이 절실합니다.

 부모님께서는 가급적 도외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에서 자가 진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학교와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상의 방역을 지켜주시면서, 새 학년의 희망을 키워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립니다.

 함께해주십시오. 함께 손 잡고 겨울을 넘어 웃음과 설레임이 있는 새 학년 봄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노고와 헌신을 다해 새 학년을 준비하고 있는 선생님과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삶을 다해 희망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의료 방역 당국과 도민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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