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교육시설과에서 2019년 청렴도 향상 추진 우수 부서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상품권 50만원)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지난 12월 31일,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시상금 전액을 제주양로원(원장 김진우)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하면서 11년 연속 1~2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 중 교육시설과는 ‘공사 관리 및 감독’ 업무의 외부청렴도가 9.57점으로 전년 대비 1.7점 상승했고, 측정 업무/영역별 점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제주도교육청 2019년 청렴도 향상 추진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교육시설과 직원들은 “한 해 동안 청렴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쁘고, 이번 시상금을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따뜻한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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