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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학생 도정정책 모니터링단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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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학생 도정정책 모니터링단 본격 활동
  • 승인 2021.02.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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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월 8일 도내 대학생 45명 위촉…도-대학생 소통창구 역할 기대
▲ 2019년 1기 대학생 소통자문단 활동.
▲ 2019년 1기 대학생 소통자문단 활동.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과 대학생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2021 제주특별자치도 대학생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은 청년들의 도정 참여를 촉진함은 물론,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도정 운영 개선을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대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왔다.

 제주도는 2019년, 2020년도에는 ’대학생 소통자문단‘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대학생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으로 명칭을 변경 운영해 운영한다. 지난해 ’대학생 소통자문단‘ 운영을 통해 정책발굴회의 및 현장체험 18회, 정책제안 41건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제주도는 지난 2월 8일, 도내 대학생 45명을 대학생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원으로 위촉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중심의 소통·교류 프로그램 및 정책 제안과 도정의 위법 부당한 사안 또는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여부에 따라 정책현장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의견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대학생 모니터링단은 6개 분과로 나눠 일자리, 환경, 관광, 1차 산업, 사회복지, 문화·예술, 주거, 교통 등 주요 정책분야를 선택하게 된다.

 이어 온라인 소통플랫폼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개선사항 발굴 및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의 제안 사항은 검토 후 도정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고, 참여도 제고 및 정책 제안 기능 활성화를 위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도지사 표창 등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대학생 모니터링단이 제주도와 청년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로써 많은 정책 제안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생 모니터링단에서 논의되는 도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주도정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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