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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로등·보안등 시설공사로 주민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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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로등·보안등 시설공사로 주민불편 해소
  • 승인 2021.02.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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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가로등‧보안등 119개소 시설 및 교체에 1억2천만원 투입

 제주시에서는 가로등‧보안등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총 119개소의 가로등‧보안등 시설 및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우범취약지역, 학교주변 등의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도시조명 시설공사에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LED 보안등 109개소 신설 및 가로등‧보안등 10개소를 LED 등기구로 교체할 예정이며, 관련 일정을 오는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LED보안등 신설은 일도1동, 이도2동, 삼도2동, 용담1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아라동, 오라동,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애월읍) 등 109개소이며, LED가로등·보안등 교체는 이도2동(2), 아라동(3), 외도동(1), 애월읍(4) 등 10개소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LED 등기구는 타 광원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적고 오랜 수명을 가져 전력난 해소와 전기요금 절약, 가로등 유지관리에 재정적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가로등보다 밝은 도로환경을 제공해 주민들의 안전보호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지속적으로 신규 및 노후 가로등․보안등을 LED조명으로 시설 및 교체하는 등 야간 우범․취약지역을 점검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과 차량 안전통행 확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해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주민생활 불편을 제거함으로써 주민편익증진에 한층 다가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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