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35 (토)
4.15 도의원 재·보궐선거 관심, 누가 나서나?
상태바
4.15 도의원 재·보궐선거 관심, 누가 나서나?
  • 승인 2020.01.02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동홍, 대천·중문·예래, 대정읍 선거구 등 3곳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3일부터 시작되면서 예비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면면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다.

 이번에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는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와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 대정읍 선거구 등 3곳이다.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故) 윤춘광 의원의 별세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는 현역의원 배우자의 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대정읍 선거구는 무소속이던 고(故) 허창옥 의원의 별세로 각각 재·보궐선거가 이뤄지는 것이다.

 1월 2일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예비후보로는 동홍동 선거구의 경우, 김대진 전 김재윤 국회의원 특보(51)를 비롯해 김도연 동홍2통 마을회장(54), 김주용 전 워터월드 대표(45), 김용범 전 동홍동재향군인회장(56), 김창순 전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50), 오창순 서귀포시제주어보존회 이사장(59), 오현승 전 동홍동연합청년회장(56) 등이 자천타천으로 유권자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대천·중문·예래 선거구에서는 고대지 전 중문동 주민자치위원(52)을 비롯해 김태형 상예2마을회장(50), 임정은 전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46), 현정화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59) 등이 거론된다.

대정읍 선거구의 경우에는 박정규 서귀포 법무사사무원회 회장(45)을 비롯해 지난 지방선거 후보로 나섰던 정태준 더불어민주당 대정읍 당원협의회장(51), 양병우 전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61. 전 대정읍장), 이윤명 전 대정읍장(61) 등이 나설 채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 범위 안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현직 공무원 등이 재·보궐선거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하고, 그 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