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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차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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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차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접수
  • 승인 2021.03.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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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망·방조망 등 설치비의 80%, 최대 300만원 지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중산간 농경지대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루·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월 한 달간 1차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차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예산은 3억1천만원으로 1차 공모 결과 89농가에 대하여 2억1천만원을 보조 지원 결정했으며, 지원예산 잔여분 1억원에 대해 2차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신청 농가의 특색에 맞게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 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서귀포시 소재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에서 서류 심사와 지방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대상자 선정 통지 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760-6531, 6535)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및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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