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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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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
  • 승인 2021.04.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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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제57회 도서관주간 다양한 행사 마련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현희철)은 제57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지정한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제57회 도서관주간 공식표어인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4월 16일 오전 10시 여우숲 숲학교장 김용규 작가를 초청, ‘숲에게 좋은 삶의 길을 묻다’라는 강연이 있으며, 4월 17일에는 작가 김정민을 초청해 ‘우리는 감염병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제주문학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강사 송임선 선생님과 ‘그림책 속 잘도 아꼬운 제주어’, 제주어시인 김정희 선생님과 ‘제주어 선슁이랑 동시 문학놀이’ 제주어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라도서관+작은도서관)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생애 첫 대출회원증, 만들지 않을래? ▲인스타그램 독서퀴즈쇼! ▲간행물로 위로+행복을 나눠드려요~ ▲도서관을 잃은 그대에게 ‘연체자 해방의 날!’ 등 독서체험 이벤트를 마련한다.

 강연(특강)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현희철 한라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 행사를 마련하면서 “코로나19로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도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환기시켜 삶의 위로가 되는 도서관주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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